북촌문화센터에서는 한옥생활교실을 개최한다. 이 교실은 한옥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 계획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옥과 함께하는 다양한 삶의 방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2023 한옥생활교실, 행사기간
이번 한옥생활교실은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14:00~16:00) 총 5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2023 한옥생활교실, 참가비
한옥생활교실에서는 한옥 생활 문화를 손끝으로 체득해보는 시간으로, 생활공예품을 만드는 '소목소복'의 김송이·김경훈 작가와 함께 옛 한옥에서 사용했던 ‘나전 필함’을 만들어보고, 그 과정에서 오늘날의 감성과 감각으로 재해석된 전통 예술 기법도 배워본다. 이 수업의 4강, 5강의 참가비는 재료비 1만원이다.
2023 한옥생활교실, 참가신청
한옥생활교실 참가 신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 (☜홈페이지 이동)공지사항에서 가능하며, 20명 내외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수강 신청은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가능하며, 1강만 30명 추가로 추첨한다.
2023 한옥생활교실, 강의내용
한옥생활교실에서는 총 다섯 강의가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는 ‘공공한옥 활용 성과와 발전방향’으로 서울연구원 민현석 선임연구위원의 강의로 진행되며, 한옥에 담긴 우리 고유 주거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공공한옥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시민과 전문가의 한옥 이야기를 모아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두 번째 강의는 북촌문화센터에서 현장 강의로 진행된다. 주거부터 상업공간까지, 전통과 현대적 공간 구성을 가미한 '신 한옥'의 다양한 면모와 공간 활용 사례, 도심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꾸려나가는 한옥 거주 사례 등 한옥 생활 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 번째 강의는 에세이 '지금 여기 잘 살고 있습니다'의 저자 장보현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수업에서는 사계절 한옥 살림부터 전통혼례, 공예와 놀이에 이르기까지 전통 문화를 현대 생활에 녹인 일상을 소개한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강의에서는 전통 목공 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한옥소목교실'이 열린다. 이 수업에서는 전통과 동시대적 감각이 가미된 전통 생활 소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한옥생활교실에서는 전통 목공 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한옥소목교실'이 열린다. 이 수업에서는 전통과 동시대적 감각이 가미된 전통 생활 소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한옥생활교실은 한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한옥 생활 문화를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한옥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자리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옥생활교실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의 한옥'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민들이 한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지속 가능한 한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북촌문화센터 02-741-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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